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랜시스 베이컨 (문단 편집) === 사망 === 1626년, 베이컨은 마차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눈 속에서 풀이 푸른 것을 보고 눈 때문에 풀이 푸르게 유지된다고 생각이 들었고,[* 실제로 [[보리]] 같은 작물의 경우, 겨울에 쌓인 눈의 보온 효과로 잘 자라기 때문에 눈 덕분에 풀이 푸르게 유지된다는 사실 자체는 맞다. 눈이 많이 오면 보리가 풍년이라는 얘기는 그래서 나온 것. 하지만 프랜시스 베이컨이 실험해보려던 것은 일종의 [[냉동식품]]이다.] 곧 [[냉동식품|눈을 사용하여 식품을 보존할 수 있다]]는 영감이 떠올랐다. 그는 당장 실험을 해보겠다고 결심했고, 바로 마차에서 내려 하이게이트 언덕 아래에 있는 가난한 여인의 집에서 닭 한 마리를 샀다. 그리고 그 닭의 배를 갈라 눈으로 채우고 이를 바라보며 실험을 하려 했다. 그런데 추운 곳에 오래 있었던 탓인지 베이컨은 한기를 느꼈고 [[오한]] 증세를 보이며 숙소로 곧장 돌아갔다. 2~3일 동안 격렬한 기침을 해대다가 1626년 4월 9일, 런던 외곽 하이게이트의 애런델 맨션에서 [[폐렴]]으로 숨을 거뒀다. (여담으로 해당 실험에 사용된 냉동 닭의 유령이 그 후로도 300여 년 동안 여러 번 목격되었다는 [[도시전설]]이 있다. [[프랜시스 베이컨의 냉동 닭]] 참조.) 묘지는 세인트알반스에 있는 성 미카엘 성당에 있다. 그의 죽음이 전해지자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를 위한 장문의 추도사를 적어 보냈고 이는 책으로 출판되었다. 한 전기작가는 마지막까지 과학적 실험을 하다가 죽은 그를 두고 "근대 과학의 [[순교자]]"라 평가한다. 자신이 평생을 주장했던 과학적 연구를 온몸으로 실천하다 생을 마감한 셈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